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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태극마크에 가슴 뭉클? 진짜더라", 올림픽 3x3 대표팀 주장 노승준

페이지 정보

작성자 31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20 댓글0건

본문



[점프볼=김지용 기자] “태극마크가 달린 국가대표 유니폼을 받으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얘기가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마주하니 정말 가슴이 뭉클해진다.”

오는 3월18일부터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에 출전하는 3x3 대표팀(박민수, 김민섭, 김동우, 노승준)이 18일 소집됐다. 정한신 감독을 수장으로 하는 대표팀은 진천선수촌 소집 첫날부터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표팀에 발탁된 4명의 선수는 맏형인 노승준과 김민섭이 89년생이고, 막내 김동우가 91년생일 만큼 비슷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모였다. 장점이 될 수도 있는 이러한 조합의 대표팀 주장에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노승준이 선임됐다.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노승준의 인생은 극적으로 변했다. 프로에서 은퇴한 뒤 농구는 거들떠 볼 생각도 하지 않았던 노승준은 갑작스레 3x3 무대에 뛰어든 뒤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까지 발탁됐다. 15년이 넘는 농구인생 중 단 한 차례도 국가대표에 발탁된 적 없던 노승준이 3x3를 통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

이런 와중에 덜컥 주장에까지 선임된 노승준은 “얼떨떨하다. 감독님이 저에게 주장을 시키신 게 아무래도 제 토익 점수를 보고 외국 심판들이나 선수들이랑 잘 소통하라고 시키시지 않았나 싶다(웃음). 분명, 토익 점수와 회화는 아무 의미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무래도 영어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다(웃음)”며 유쾌하게 주장 선임 소감을 전했다.
(프로에서 은퇴한 뒤 노승준은 단 3개월을 공부해 토익 805점을 기록했다)

계성고 시절 주장을 해본 경험이 있다는 노승준.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올림픽에 도전하는 대표팀 주장은 그 무게나 책임감이 전혀 다를 것이다.

“선수들의 나이대가 다 비슷하다. 5대5처럼 12명이 있는 팀이 아니라 4명이 전부인 3x3 대표팀이기 때문에 마음을 잘 모은다면 더 빨리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연령대라는 점을 잘 활용해 좋은 팀이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 개인적으론 트레이너도 있고, 체계적인 팀 운동을 1년 만에 하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선수들과 잘 맞춰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노승준의 말이다.

하지만 노승준에게 첫 국가대표 생활은 여러모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주장으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대표팀 내 유일한 빅맨이 노승준이다. 노승준을 믿고 파격적인 팀 구성에 도전한 정한신 감독이다.

 

이점에 대해 본인 역시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노승준은 “지난 대표 선발전 때도 혼자 빅맨으로 뛴 경험이 있는데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확실히 몸 싸움에 부담이 있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대표팀은 다를 것이다. 다른 3명의 선수가 워낙 슈팅 능력이 좋고, (김)민섭이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시절 4번 포지션을 소화했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동료들의 찬스를 위해 나부터 더 궂은 일을 소화하고, 리바운드나 몸 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표팀의 성공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정한신 감독 역시 “노승준에게 기대하는 부분은 명확하다. 빅맨치고 신장은 작지만 골밑에서 충분히 버텨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하며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주문할 생각이다. 득점력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건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남은 시간 충분히 보강될 수 있다고 본다. 본인이 왜 이번 대표팀에 선발됐는 지 주장으로서 잘 알아주길 바란다”며 주장 노승준에게 바라는 바를 밝혔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본인이 국가대표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노승준. 현재의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는 노승준은 “다른 선수들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인터뷰를 많이 봤었다. 당시에는 와닿지도 않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예전의 기억을 되짚었다.

이어 “하지만 직접 태극마크가 달린 유니폼을 받아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이야기가 뭔지 정확히 이해하게 됐다. 가슴에 달린 태극마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동료들과 잘 호흡을 맞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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