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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레알, 바르사 러브콜에도…데 브라위너 "맨시티에서 행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31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9 댓글0건

본문

 

캡처 | 맨체스터 시티 SNS

“맨체스터 시티에서 행복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엔진 구실을 하는 케빈 데 브라위너(29·벨기에)가 여러 이적설에도 맨체스터 생활에 만족해했다. 데 브라위너는 8일(현지시간) ‘스포르트360’과 단독인터뷰를 통해 “난 맨체스터 생활에 만족하고 기쁘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에서 플레이를 즐기면서 가족도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도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5시즌째 뛰고 있다. 올 시즌 EPL 24경기와 컵대회 3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31경기를 뛰면서 7골 18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의 패스 마스터로 불리는 그는 올 겨울을 비롯해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라 리가 빅클럽 영입 표적으로 떠올랐다. 맨시티 입당 당시 2021년까지 계약한 그는 2년 전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다. 그는 ‘스포르트360’을 통해 맨시티 잔류 의지를 확고히했다.

어느덧 팀 내 선참급에 해당하는 만큼 책임있는 자세도 강조했다. 그는 “이제 나이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라운드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의 의도도 어떤 것인지 증명해야 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실수하고 완벽하지 않지만 늘 내가 할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어린 선수가 잘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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