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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SW 상트 이슈] 손흥민도 호날두가 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27 소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7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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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권영준 기자] ‘호날두처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그가 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지 스스로 증명했다. ‘호날두의, 호날두에 의한, 호날두를 위한’ 경기력으로 세계 축구팬을 열광하게 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러시아에서 펼쳐진 광경이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3골을 몰아쳤다. 호날두의 맹활약 속에 패배 위에 몰렸던 포르투갈은 3-3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을 챙겼다.

이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프리킥 상황이다.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알면서도 막지 못하는 것이 바로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이다. 하지만 문제는 상대 수비수였다. 라모스, 피케, 나초 등 스페인 수비진은 호날두의 프리킥 유형과 코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뒤통수를 맞았다. 호날두의 선택은 무회전 프리킥이 아니었다. 호날두는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공을 감아 찼다. 수비벽을 넘겨서 뚝 떨어지는 무회전 슈팅이 아니었다. 수비벽 가장 오른쪽에서 살짝 벗어나 날아갔고, 빙글 감겨 골대 구석으로 향했다. 허를 찔린 스페인 골키퍼 데 헤아는 꼼짝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날 호날두가 빛났던 이유는 원톱 공격수로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뛰었다는 점이다. 호날두는 이날 포르투갈의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포르투갈은 큰 줄기에서 스페인의 티키타카를 방어하기 위해 10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 9명이 수비에 치중했고, 공격은 호날두에게 맡겼다.

주목해야 할 점은 호날두의 움직임이다. 호날두는 역습시 폭발적인 스피드로 전진했다. 볼을 지켰고, 동료들이 공격에 가담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줬다. 반대로 스페인이 볼 점유율을 끌어올려 공세에 나섰을 때는 중앙선 부근까지 내려와서 플레이 메이커 역할까지 맡았다. 짧은 패스를 찔러서 좌우로 벌려주곤, 곧바로 전방으로 내달렸다.

전방 압박도 인상적이었다. 수비진영에서 강하게 압박하면서 스페인 특유의 빌드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막판 다리에 쥐가 난 것도 이처럼 활동량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시간 끌기용으로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그렇게 보기엔 호날두의 활동량이 너무 많았다.

포르투갈의 전술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그리 다르지 않다. 세밀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큰 줄기에서는 선 수비, 후 역습이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차이는 단시간에 손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한국이 포르투갈과 같은 경기력을 보일 수는 없다. 현실적인 기량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의지와 투지는 다르다. 한국도 포르투갈과 같은 의지와 투지를 보여줄 수 있다. 포르투갈은 1-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고, 다시 2-1로 앞서다 동점을 내줬다. 그리고 오히려 역전골을 헌납하며 무너질 위에 놓였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 중심에 호날두가 있었다. 마지막까지 따라갈 수 있다는 의지가 플레이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손흥민도 이와 같은 의지와 투지에서는 호날두에게 밀리지 않는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고, 그만큼 의지가 강하다. 스스로 “동료를 믿고 플레이를 하겠다”며 자신을 팀에 던졌다. 뜻하지 않았던 불화설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의연하게 대처하며 전진하고 있다.

손흥민이 무너지면 한국 축구대표팀도 무너진다. 부담감이 크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그러나 손흥민은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작정했다. 피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 현실적으로 손흥민이 호날두와 같은 플레이를 펼칠 순 없다. 하지만 팀에 미치는 영향력, 투지, 의지는 호날두와 비교해 뒤처지지 않았다. 손흥민의 눈빛과 발끝에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권영준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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