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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한국과의 평가전으로 분위기 반전 노리는 위기의 日 라마스 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23 하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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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박상혁 기자] 잇따른 연패로 벼랑 끝 위기에 몰린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15일과 17일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미국에서 뛰고 있던 유망주를 불러들였고 자국리그에서 뛰던 외국인선수를 귀화시키는 등 전력 보강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했다. 훌리오 라마스 감독이나 JBA(일본농구협회) 모두 올 시즌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이고 그 전초전이 바로 한국과의 평가전이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출신의 훌리오 라마스 체제로 출범한 일본남자대표팀은 잇단 실패로 일본 농구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치러진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에서 4전 전패를 당하는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 아시아 1인자로 올라선 여자 대표팀과의 비교는 둘째 치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대만과 필리핀 등에게도 잇달아 패하며 자칫 잘못하다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맛보게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론이 팽배하다. 이에 비싼 돈을 주고 데려온 라마스 감독에 대한 일본 농구계의 불신도 상당하다.0000017764_002_20180614105525433.jpg?typ

유망주 하치무라 루이 컴백, 닉 파지카스의 귀화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JBA(일본농구협회)는 두 가지 초강수를 뒀다. 하나는 현재 미국 NCAA 디비전 1 소속의 곤자가대학에 재학 중인 하치무라 루이(203cm/102kg, 포워드)를 일시 귀국시키기로 결정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B리그 정상급 외국인선수인 닉 파지카스(210cm/111kg, 센터)를 귀화시켜 대표팀에 포함시킨 것이다. 

1998년 2월 8일생으로 도야마현 출신인 하치무라는 203cm의 신장에 102kg이라는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다. 아프리카 베냉 출신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선수로 어린 시절 육상과 야구를 했다가 도야마시립오쿠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타고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으로 중학교 시절 일본 전국중학농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고 본인은 대회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또 메이세이고교 시절에는 1학년 때 이미 전국대회에 진출해 당시 결승전에서 골밑을 지배하며 32득점을 넣어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3년 16세 이하 일본 청소년대표, 2014년 8월 17세 이하 청소년대표를 지냈고, 2015년에는 일본 성인대표팀 상비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경기력을 인정받아 NCAA 곤자가 대학으로 유학의 길을 떠났고 2016년 11월 5일 처음 밟은 NCAA 무대에서 11분간 9점 3리바운드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번의 스타팅 출전을 포함해 총 37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1.6점 4.7리바운드를 올렸다. 일본 선수로는 유일하게 NCAA 토너먼트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으며 탄탄한 골밑 플레이가 강점이라 당장 다케우치 형제의 노쇠화로 무주공산이 된 일본 대표팀의 골밑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수로 꼽히고 있다. JBA는 대표팀 홈페이지를 '(일본농구의) 희망이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그의 사진을 메인으로 배치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JBA는 하치무라 외에 B리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의 외국인 센터 닉 파지카스 역시 귀화 과정을 통해 일본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210cm의 장신 센터인 파지카스는 정통 센터와는 거리가 다소 멀지만 미들슛 및 외곽슛 성공률이 좋다. 느릿느릿하면서 뭔가 어정쩡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어느 정도 몸싸움 능력이 있는 데다 리듬으로 상대 센터의 움직임을 빼앗는 등 농구 센스가 좋은 영리한 센터다. 하치무라와 더불어 헐거워진 일본 대표팀의 골밑을 지키기에 적합한 카드라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0000017764_003_20180614105525451.jpg?typ

리바운드 강화될 것, 도가시-히에지마 등 가드들과의 호흡도 기대 

하치무라와 파지카스 모두 라마스 감독 체제 하에서의 대표팀은 처음이기 때문에 전술 이해도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적응은 어디까지나 시간 문제일 뿐이다. 한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은 이런 두 선수의 적응을 돕고 일본 대표팀의 조직력을 맞추는 무대가 될 전망. 

현지 언론들은 하치무라가 4번(파워포워드), 파지카스가 5번(센터)으로 활약할 것이 유력시된다고 보고 있다. 두 선수의 가세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인사이드 장악. 파지카스는 지난 시즌 B리그에서 경기당 10.9리바운드를 기록한 리그 리바운드 왕이다. 하치무라는 201cm로 빅맨치고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가공할만한 점프력을 비롯해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또 본인이 리바운드를 한 후 그대로 속공에 참가해 트레일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동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다. 

두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에서도 공존이 가능하다. 우선 하치무라는 외곽보다는 주로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올리고 수비를 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 NCAA에서 그는 3점 슛을 거의 던지지 않고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아웃사이드보다는 인사이드에서의 거친 골밑 플레이를 즐겨하며 그것도 골밑에서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리는 단순한 공격 루트보다는 미들 라인에서부터 외곽에서 패스를 받아 골밑으로 저돌적으로 돌파하며 득점을 올리는 타입이다. 

한편, 파지카스는 210cm의 높이를 살린 골밑 뿐만 아니라 외곽슛도 뛰어난 선수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든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스코어러다. 그가 외곽에 위치할 경우 상대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하치무라의 인사이드 공격이 더욱 더 위력을 발휘하는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 빅맨이 하치무라의 페네트레이션에 대비한 도움 수비를 위해 수비 거리를 넓힌다면 파지카스는 자신의 장기인 외곽슛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돌파에 능한 일본 가드들과 하치무라의 콤비 플레이도 예상된다. 하치무라는 올해 열린 NCAA 토너먼트 2라운드 오하이오 주립대와의 경기에서 순간적인 미스매치를 이용한 공격으로 25득점이나 올리는 활약을 했다. 이 경기에서 알 수 있듯이 가드로부터 골밑에서 날카롭게 이어지는 패스를 받아 적절하게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페네트레이션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히에지마 마코토가 있고, 또 신장은 작지만 빠른 돌파에 이은 패스가 일품인 도가시 유키도 있다. 히에지마와 도가시의 빠른 돌파에 이은 미스매치와 순간적인 오픈 찬스에 의한 하치무라의 득점이 나온다면 한국으로서는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 

현재 1차 예선에서 4연패를 당해 B조 최하위까지 떨어진 일본 남자대표팀이 2차 예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 3위 이내로 올라가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을 위해 JBA는 전력 보강 차원에서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하치무라와 파지카스를 대표팀에 합류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JBA는 한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대표팀 데뷔를 알리고 일본 농구에 대한 인기를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의 열광적인 응원과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에 따른 경기력 향상 등 한국 대표팀이 풀어야 할 숙제가 상당히 많아 졌다. 

사진 = 한명석, B리그 제공, 인스타그램 캡처

박상혁 기자 jumper@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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