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포인트 랭킹
131 어부노래724,000
231 유럽풍456,200
322 송중기441,800
431 007빵354,460
529 노브349,000
630 어니스트296,350
729 이파리257,550
828 chs5459234,100
927 소다210,130
1027 로이드207,150
크롬다운로드 광고제거
경험치 랭킹
131 어부노래3,302,000
231 고추짜장521,990
331 유럽풍456,400
431 007빵373,200
530 어니스트296,350
629 노브272,800
729 이파리262,700
828 chs5459236,850
927 소다216,660
1027 포스트잇212,700
종목별 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하키 테니스 미식축구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KBO 퓨쳐스 MLB(NL) MLB(AL) NPB(CL) NPB(PL)
KBL WKBL NBA(동부) NBA(서부)
남자배구 여자배구
동부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러시아 하키
남자테니스 여자테니스
AFC NFC
데이터가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  

 

 

스포츠뉴스

박병호의 9회 홈런에 팀 동료들이 흘린 눈물, 그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22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 댓글0건

본문

0000146157_001_20181103090013880.jpg?typ

▲ 넥센 박병호는 2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9회 동점 투런을 터뜨렸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중계 카메라는 연장 10회 한동민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눈물을 흘리던 신재영과 그를 위로하는 팀 동료들을 비췄다. 각종 사건사고, 줄부상에 고전하던 시즌을 지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까지 진격한 넥센이었기에 아쉬움의 눈물은 많은 선수들에게서 흘러내렸다.

 

그러나 넥센 선수들의 눈은 이미 9회부터 충혈돼 있었다. 7-9로 추격한 9회 2사 2루에서 박병호가 신재웅을 상대로 우중간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을 때 넥센 더그아웃은 환호를 넘어 눈물 섞인 괴성에 가까운 소리들이 가득했다. 박병호와 서건창 등 많은 선수들이 눈시울을 붉혔고 패배를 직감하고 있던 넥센 프런트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맞는 순간 눈물이 날 만큼 선수들이 바라고 바랐던 박병호의 홈런이었다. 넥센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분위기가 달아올랐지만 중심 타자 박병호만큼은 그러지 못했다. 홈런을 치기 전까지 박병호의 플레이오프 타율은 18타수 2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 팀에 복귀한 뒤 그라운드 안팎으로 노력했던 박병호였기에 그를 보는 선수단의 안타까움도 컸다.

 

"오늘 져도 좋으니 이 타석에서 박병호가 홈런을 쳤으면 좋겠다"던 선수단의 바람처럼 박병호는 그림 같은, 혹은 드라마 같은 동점 홈런포를 터뜨리고 마음의 짐을 훌훌 털어 버렸다.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7타수 2안타 부진에 허덕이다 5차전에서 0-3으로 뒤진 9회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중월 동점 스리런을 터뜨린 모습이 데자뷔처럼 나타났다.

 

2013년과 달리 올해가 더 의미 있는 이유도 눈물 때문이다. 당시 넥센 선수단은 펄쩍 뛰며 좋아하긴 했지만 눈물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 창단 첫 가을 야구에 그저 설던 2013년과 달리, 다 함께 고생하며 깊어진 '전우애'가 선수들의 눈물샘을 건드렸다. 넥센 선수단은 함께 본 슬픈 결말의 드라마 한 편에 다 같이 울보가 돼 버리고 말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