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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야큐 리포트] 어째서 로사리오는 통하지 않는 것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22 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3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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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시절의 윌린 로사리오. 사진=연합뉴스

 


한국이나 대만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발휘한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NPB)로 이적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윌린 로사리오도 그런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리고 많은 팬이나 관계자는 한국 시절과 같은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현재 그 기대는 무참히 깨지고 있다. 타율 2할 3푼, 4홈런, 22타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것이 6월 3일. 그 후로는 2군 경기에 나오곤 있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들리지 않았다. 최근에는 “허리 통증으로”(신문 보도) 2군에서도 다른 연습을 소화하는 등 부활의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덧붙여서 한신은 이미 외국인 타자를 또 한 명 영입했다. 얼마 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에이에서 뛴 에프렌 나바로라는 왼손 외야수(1루도 가능)가 추가됐다. 일본에서는 1군에 등록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4명이고, 한 경기에는 3명이 뛸 수 있다. 두 선수를 병행할 수도 있지만 로사리오로서는 활약할 무대가 줄어들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미 독자 여러분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활약을 펼친 로사리오가 어째서 일본에서는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일까?

사실은 2월 스프링캠프 때부터 “한국 시절만큼의 활약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은 있었다. “한국 시절,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변화구 등에 명확한 약점이 있다”는 정보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 말을 뒷받침하듯 그때까지 외야 관중석으로 계속 넘어가던 타구가 2월 하순부터 열린 다른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되고 시범경기에서는 헛스윙하는 장면이 흔하게 나왔다.

한국 관계자의 “바깥쪽 변화구는 약점이다”는 지적은 필자도 들었다. 그런데도 (KBO리그에서) 잘 친 것은 “바깥쪽 변화구 이외”의 공을 때려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실투로 한가운데에 밋밋하게 들어온 공 등. 애초 몸쪽은 매우 강했으므로 바깥쪽 공을 잘 치지 못해도 타율 3할과 홈런 30개도 때려낸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약점이 발견되면 철저하게 그곳을 공략해온다. 그런 기술과 자세만큼은 세계 최고다(웃음). 머지않아 외국인 타자는 초조해지고 자기 스윙을 할 수 없으면 욕구 불만이 쌓인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억지로 치려고 해 더더욱 스윙에 허점이 생긴다. 범타나 헛스윙이 산처럼 쌓인다. 그리고 전열에서 이탈한다.

이전에도 쓴 적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에서 성공하는 외국인 타자의 경향은,

⓵ 투수에게 농락당해도 초조해하지 않는 냉정함을 가지고 있다.

⓶ 일본인 투수의 볼 배합을 잘 읽고 결코 볼성 공을 치지 않는다(자기가 잘 치는 공만 때려낸다).

크게 구분하면 이 두 가지다.

그러면 로사리오는 어떨까. 2군에 있으므로 아쉽게도 듣는 정보밖에 없지만 관계자에게 듣기로는 “타격 폼 수정에 관해서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볼 배합에 대한 대책이라는 점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한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볼 배합에 관심이 없는 한 일본에서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또 “코치진의 의견을 스스로 들으려는 자세는 느껴지지 않는다”고도. 그것도 문제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점도 있다. 과연 한신 2군 코치가 어떤 조언을 하고 있느냐는 점이다. 예를 들면 야노 아키히로 2군 감독은 “약점인 바깥쪽 공은 버린다(배트를 휘두르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도하는 이다.

“내 생각으로는 휘두르지 않는 타자가 무섭다. 모든 공을 치려고 하면 배터리의 페이스가 된다. (멀리 공을 쳐 내는) 두려움은 가지고 있으니까 휘두르지 않는 무서움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포수 출신다운 생각일 것이다. 한편, 코치로 오랜 경험을 자랑하는 친한 관계자 가운데는 “바깥쪽 공을 극복할 수 없으면 일본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버릴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지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

바깥쪽 공을 버릴까?

바깥쪽 공을 공략할 수 있게 할까?

어느 쪽이나 옳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로사리오 자신이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다.

그런데 한발 물러서서 생각했을 때 “그런 것은 이미 본인도 잘 알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느낌도 든다. 그러면 어째서 시도하지 않는 것일까.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까지의 실적이 있으니까, 좀처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느낄 수 없다”고 한다.

이것은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일본에 오기 전 “로사리오는 열심히 연구하는 타자”라고도 한국 관계자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선수가 과거의 실적에 얽매여 자기 스윙을 고집한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한신에서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를 만들 수 없는 것일까? 그런 생각조차 든다.

어찌 됐든 한신의 문제점은 한국 시절의 숫자를 전제로 팀이 그에게 홈런을 기대하며 영입한 것이다. 로사리오는 파워는 있지만 결코 홈런 타자는 아니다. 결과적으로 홈런은 꽤 쳤을지 모르지만 스윙 자체는 중거리 타자다. 그 타자가 환경을 바꿔(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적) 다른 구장에서 홈런을 기대받고 본래 스윙이나 대처법을 잃어버렸다.

아마 원인은 그쯤에 있지 않을까.

로사리오는 2년 계약이라고 한다. 올해 부진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내년에도 한신에서 뛴다. 올해는 최소한 내년으로 이어지는 실마리만이라도 발견할 수 있느냐 여부다. 지금의 로사리오는 적어도 그런 상태다.

글 - 키무라 코우이치

번역 - 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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