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포인트 랭킹
131 어부노래724,000
231 유럽풍485,950
322 송중기441,800
429 노브359,000
531 007빵354,460
630 어니스트296,350
729 이파리280,300
828 chs5459243,400
927 소다210,130
1027 로이드207,150
크롬다운로드 광고제거
경험치 랭킹
131 어부노래3,302,000
231 고추짜장521,990
331 유럽풍486,150
431 007빵373,200
530 어니스트296,350
629 이파리285,450
729 노브282,800
828 chs5459246,150
927 소다216,660
1027 포스트잇212,700
종목별 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하키 테니스 미식축구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KBO 퓨쳐스 MLB(NL) MLB(AL) NPB(CL) NPB(PL)
KBL WKBL NBA(동부) NBA(서부)
남자배구 여자배구
동부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러시아 하키
남자테니스 여자테니스
AFC NFC
데이터가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  

 

 

스포츠뉴스

[성일만 야구선임기자의 핀치히터] 보라스-다저스, 샅바싸움 시작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17 보턴워턴휴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6 댓글0건

본문

 

0004121217_001_20181105191707120.jpg?typ

찰리 모튼이 왜 퀄리파잉 오퍼(이하 QO)를 받지 못했을까? 댈러스 카이클의 이 질문에는 상당한 의미가 함축돼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에 따르면 카이클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QO 명단에 팀 동료 모튼이 빠진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모튼은 올해 15승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QO를 받기에 충분한 성적이다. 12승11패 평균자책점 3.74를 남긴 카이클은 휴스턴으로부터 1790만 달러(약 200억원) 오퍼를 받았다. 모튼과 카이클은 같은 소속 팀. 무엇이 이들의 운명을 갈랐을까.

이 의문에 대한 해답에 류현진이 QO를 받은 배경이 숨겨져 있다. FA(자유계약선수)가 원 소속팀으로 QO를 받으려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첫째는 성적이다. 모튼과 카이클 모두 합격점이다. 둘째 부상이 없어야 한다. 모튼은 올해 30경기, 카이클은 3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모튼이 걸린 것은 세번째 항목에서다. 카이클은 만 30세로 한창 나이다. 모튼은 35세, 내년이면 우리나이로 37세다. 다년 계약을 해줄 구단을 찾기 어렵다. 그런 까닭에 휴스턴은 모튼에게 QO를 내지 못했다.

류현진에게도 이 세 가지 조건은 적용된다. 7승3패 평균자책점 1.97. 괜찮은 성적이다. 류현진은 15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탓이다. 명백한 마이너스 항목이다. 이를 31세의 아직은 한창인 나이로 극복했다.

이 세 가지를 종합 평가한 결과 다저스는 류현진의 다년 계약 가능성을 높이 보았다. 그래서 200억원의 베팅에 나선 것이다. 류현진은 어떻게 나올까. 답을 구하기에 앞서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완가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류현진의 다년 계약을 성사시킬 것이다. 박찬호(5년 6500만달러)와 추신수(7년 1억3000만달러)에게 대박을 안겨준 것도 다름 아닌 보라스다.

다저스는 보라스에게 QO라는 숙제를 넘겼다. '당신 고객은 1년 200억원의 가치가 있는 투수다. 더 이상 받을 자신 있나'라고 묻고 있는 것이다. 류현진이 다른 팀과 계약하면 다저스는 신인 드래프트 권리 하나를 건지게 된다.

보라스는 QO를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200억원이라는 눈앞의 현찰에 흔들릴 만큼 그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번 제안을 받아들이면 내년 류현진의 가치는 가속도가 붙어 떨어질 게 뻔하다. 35세의 모튼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보라스의 전략을 무엇일까. 보라스는 아마도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을 것이다. 클레이튼 커쇼(30)가 3일 다저스와 3년 9300만 달러에 계약했으니 남은 것은 패트릭 코빈(29)과 댈러스 카이클이다. FA 순위에서 류현진에 앞선 두 선발투수다.

그들의 거취가 결정되고 나면 류현진의 차례가 온다. 메이저리그 구단 수는 모두 30개. 우승을 하려면 A급 선발 투수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코빈과 카이클을 놓친 구단들이 류현진에게 달려들 것이다.

보라스는 그 순간을 노리고 낚시대를 물 속에 드리운 채 기다리고 있다. 다저스와 보라스의 본격적인 밀당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