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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PL 11R] ‘래쉬포드 극장골’ 맨유, 본머스에 2-1 역전승...4G 무패+7위 도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23 인천휘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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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본머스 원정은 중요했다. 승점 3점을 얻어 7위 도약에 성공했다.

맨유는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본머스 원정길에 나섰다. 전반 11분 만에 실점했지만, 앙토니 마르시알의 동점골과 래쉬포드의 극장골로 2-1로 승리했다.

홈팀 본머스는 윌슨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브룩스가 화력을 지원했다. 중원은 프레이저, 레르마, 쿡, 스타니슬라스로 구성됐다. 포백은 스미스, 아케, 쿡, 프란시스가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베고비치가 꼈다.

원정팀 맨유는 마르시알, 산체스, 마타가 본머스 골망을 노렸다. 허리는 포그바, 마티치, 프레드를 배치했다. 수비는 쇼, 린델로프, 스몰링, 영으로 구성됐다. 맨유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 전반전: 날카로운 본머스, 맨유엔 마르시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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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본머스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프레이저, 윌슨, 스미스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맨유 수비를 흔들었다. 결실은 전반 11분이었다. 본머스가 맨유를 연이어 흔들었고 윌슨이 선제골을 넣었다.

본머스는 안정적이고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맨유 진영에 파고 들면 반드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가 볼 점유율을 올리면 단단한 두 줄 수비로 제어했다. 맨유는 본머스 조직력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맨유에는 마르시알이 있었다. 전반 34분 본머스 골망을 흔들며 리그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마르시알의 결정력과 산체스의 저돌적인 움직임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골망을 흔들며 무승부였다.

■ 후반전: 맨유, 본머스 원정서 '극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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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돌입하자 맨유가 안정을 찾았다. 본머스 역습을 조직적인 압박으로 제어했고, 포그바의 볼 줄기도 살아났다. 맨유는 측면으로 돌아 뛰는 마르시알을 적극 활용해 본머스 골망을 노렸다. 

본머스는 측면에서 공격 템포를 올렸다. 깜짝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 선방에 막혔다. 맨유는 마타의 날카로운 패스로 본머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루크 쇼와 마르시알의 원투 패스도 위협적이었다.

모리뉴 감독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에레라와 래쉬포드를 투입해 공격 템포를 올렸다. 후반 14분 산체스가 투지 있는 모습으로 맨유 화력에 힘을 더했다. 포그바 리턴패스를 받은 에레라도 본머스 골망을 노렸다.

본머스는 간헐적인 역습과 빠른 원투 패스로 맨유 수비를 흔들었다. 본머스는 세트피스를 활용해 맨유 골문을 두드렸다. 맨유도 끊임없이 본머스 골망을 노렸고, 래쉬포드가 후반 추가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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