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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손흥민 막다 쓰러진 바이, '최소 6주 OUT'...개막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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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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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막다 쓰러진 에릭 바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소 6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맨유의 바이가 토트넘과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최소 6주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바이는 8월 12일 예정된 첼시와 2019/2020 개막전에 뛸 수 없게 됐다. 

바이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토트넘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을 막다 쓰러졌다. 후반 8분경 손흥민이 페인트 동작에 쓰면서 돌파했고, 바이가 이를 무리하게 막다가 무릎에 무리가 갔다. 바이는 곧바로 들것에 실려 나갔고,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더선'도 경기 직후 바이의 부상 장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페인트 동작에 속았다. 손흥민이 슈팅을 하는 척했고, 바이가 몸을 틀다가 무릎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부상은 꽤 심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가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6주 동안 뛸 수 없게 됐다. 따라서 새 시즌 개막전 결장도 확정됐다. 

바이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고생했다. 무릎과 발목의 문제로 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4월 첼시와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한편, 맨유는 바이의 부상으로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영입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쓸 수 있는 중앙 수비 자원은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로프, 악셀 튀앙제브, 마르코스 로호 등인데, 여전히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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