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 외국인 선수 자코리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윌리엄스를 영입했다며 그의 프로필을 소개했다. 윌리엄스는 미국프로농구(NBA)의 마이너리그 격인 G리그 출신이다.

볼 핸들링 능력과 공격적이면서도 동료들을 살피는 이타적인 성향이 윌리엄스의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윌리엄스의 빠른 공수전환은 지난 시즌부터 추구한 현대모비스의 '달리는 농구'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윌리엄스의 G리그 성적은 평균 15.2득점 7리바운드 2.3어시스트다.

이도현 현대모비스 사무국장은 "에너지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공수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선수"라며 윌리엄스를 향한 기대치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