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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꼴찌 추락' 피츠버그, 5연패 수렁…강정호 8회 대타 범타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26 댓글0건

본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정호도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3-6으로 졌다. 세인트루이스와 4연전 모두 완패. 

지난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시작으로 5연패를 당한 피츠버그는 최근 13경기에서 2승11패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 46승56패, 어느새 승패 마진 -10이 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 꼴찌로 떨어졌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 뭇매를 맞았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 폴 골드슈미트, 콜튼 웡의 솔로 홈런에 이어 5회 덱스터 파울러의 투런 홈런까지 터졌다. 골드슈미는 4경기 연속 홈런, 시즌 22호포를 가동하며 2안타 1타점 활약.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역투로 시즌 7승(10패)째를 올렸다. 최근 5연승을 달린 세인트루이스는 55승47패를 마크,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편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는 선발 제외된 뒤 8회말 2사 1루에서 콜린 모란 타석에 대타로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좌완 불펜 앤드류 밀러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2루수 직선타로 잡혔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8푼(161타수 29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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