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부상에도’…SK 이재원의 어필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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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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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나가고 싶습니다.”
SK 안방마님 이재원이 두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이재원은 지난 4일 대전 한화전에서 아찔한 장면을 맞이했다. 2회말 1사 1,3루에서 장진혁의 내야 땅볼이 나왔는데, 이 과정에서 홈으로 파고드는 3루 주자 제러드 호잉을 태그하다 어깨가 뒤쪽으로 크게 밀렸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다행히 빠르게 회복했다. 6일 인천 KT전을 앞두고 이재원은 정상적으로 훈련하는 것은 물론 “(경기에) 나갈 수 있습니다”라며 큰 소리로 어필했다. 이재원은 “사실 그 순간엔 나도 놀랐다”면서 “몸집이 큰 사람들이 대체로 유연한 것 같다. 걱정을 했었는데, 조금 쉬다 보니 괜찮아지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나간다고 경기가 더 잘 풀리고 하진 않겠지만, 주장인 만큼 동료들과 함께 뛰어야하지 않겠느냐. 적극적으로 나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원은 6번 및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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