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 선제골+손흥민 PSO 성공' 토트넘, 승부차기 끝 인터 밀란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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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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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인터 밀란에 패배하면서 프리시즌 일정을 마쳤다.
토트넘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인터 밀란과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한편 손흥민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인터 밀란과의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리그 개막전 준비에 돌입한다.
토트넘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가 공격진에 배치됐고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가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포백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카일 워커-피터스가 구축했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인터 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와 이반 페리시치가 투톱을 이뤘다. 달베르트 엔리케, 스테파노 센시,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됐고 수비는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테판 더 프레이, 다닐로 담브로시오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꼈다.
경기의 균형은 이른 시간 토트넘에 의해 깨졌다. 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라멜라가 내준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임팩트가 없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27분 브로조비치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강력한 슈팅을 연결한 것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경기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인터 밀란은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전반 36분 후방에서 연결된 에스포지토의 날카로운 패스를 센시가 문전 돌파 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다시 리드를 가져오기 위해 인터 밀란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토트넘은 시소코, 베르통언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투입해 2선과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줬다. 인터 밀란은 에스포지토, 리아르디니를 니콜로 바렐라, 마테오 폴리타노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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