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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한국팬은 다 잃었는데…호날두, SNS 영향력은 여전히 최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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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계적인 영향력에서 단연 최고 자리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한국시간)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호날두를 1위로 꼽았다. '좋아요'와 '구독수', '댓글' 등 SNS 상호작용을 수치화한 순위에서 호날두는 8억8700만을 기록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영향력으로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하나 올릴 때마다 기업들로부터 1년에 4400만 달러(약 528억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또 다른 마케팅업체 호퍼HQ의 조사에서도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97만5000달러(약 11억5000만원)를 버는 것으로 나타나 SNS 상에서 세계 최고의 셀럽을 자랑했다. 

국내 분위기와 정반대다. 호날두는 최근 방한해 팀 K리그와 친선경기서 최소 45분 이상 뛰어야 한다는 계약을 불이행해 '날강두'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한 조사에서는 국내의 기존 호날두 팬 중 85%가 응원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서는 여전히 호날두의 인기는 상당했다. 

그 뒤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자리했지만 수치가 3억6700만으로 1위 호날두 수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3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로 2억8900만으로 평가받았고 킬리안 음바페(1억6700만·파리 생제르맹)가 각각 3,4위에 올랐다. 5위는 종합격투기 선수인 코너 맥그리거(1억5900만)로 톱5 중 유일하게 축구선수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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