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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바이에른의 최종선택은 페리시치, 1년 임대+3천만 유로 완전이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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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은 이반 페리시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리의 뒤를 이을 윙어로 페리시치 영입을 앞두고 있다.
독일의 빌트는 9일(한국시간) 독점 기사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이적 방식은 1년 임대이며 1년동안 쓴 후 완전 이적조항 3000만 유로(약 407억 원)를 선택한다면 페리시치를 완전히 데려올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빌트는 이어진 기사에서 "바이에른과 인터 밀란의 협상은 거의 마무리 되었으며 선수만 동의한다면 이 딜은 곧바로 성사될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페리시치의 바이에른행이 사실상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맨시티의 르로이 사네,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 등 유수의 윙어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바이에른 뮌헨이 정작 영입한 자원은 페리시치라는 것이 바이에른 팬들에겐 불만으로 남을 듯 하다.

지난해까지 페리시치는 핫한 공격 자원이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전부터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오고 싶어했을 정도로 좋은 자원이었던 페리시치였지만, 지난 시즌 월드컵과 리그를 통틀어 거의 50경기에 가까이 출전하면서 혹사당했고, 결국 세리에에서는 9골 8도움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어느덧 서른 하나에 접어든 나이도 페리시치의 바이에른행에 의문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는 달리 월드컵과 같은 큰 국가대항전 이벤트가 없었다는 점은 페리시치의 부활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갖고있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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