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요청 거절해!' 바르사, 네이마르에 요청...장외 '엘클라시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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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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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를 두고 장외 엘클라시코가 열렸다.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움직였고,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직접 레알의 제안을 거절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며 기다려달라는 뜻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 복귀를 추진했다. 그러나 PSG는 완강하다. 바르셀로나가 선수를 포함한 제안을 했지만 3억 유로(약 4,060억 원)을 내지 않으면 이적은 없다며 으름장을 놨다. 시간은 흐르고 있고, 갈수록 이적 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레알까지 끼어들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8일(한국시간)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에 1억 2,000만 유로(약 1595억 원)에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레알의 등장에 바르셀로나가 당황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 직접 레알의 제안을 거절하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9일(한국시간)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에 훼방을 놨지만 바르셀로나는 백기를 들 생각이 없다. 이번 여름 네이마르를 캄프 누로 데려오기 위해 맞서 싸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레알의 제안을 거절하라고 부탁했고, 새로운 제안을 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필리페 쿠티뉴 비롯한 다른 선수들을 포함해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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