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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종아리 부상’ 하메스, 막바지 AC 밀란 오퍼 받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31 댓글0건

본문

 

 

 

임대 복귀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이탈리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최근 종아리 부상을 확정한 로드리게스는 9월 중순까지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며, 이러한 상황서 이적 시장 막바지 영입을 원하는 AC 밀란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 시즌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생활을 한 로드리게스는 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 새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라 리가 개막 후 첫 경기를 소화했는데, 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교체돼 나갔다. 이후 교체 이유가 종아리 부상으로 밝혀졌다. 과거에도 자주 부상을 당했던 부위다.

2주 이상 출전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은 가운데, 로드리게스를 원하는 팀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밀란뉴스 등이 9월 2일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AC 밀란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앙헬 코레아와 긴 시간 접촉했던 밀란은 최근 협상이 틀어졌고, 대안으로 로드리게스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밀란뉴스의 이적 전문 기자 알프레도 페둘라는 AC 밀란이 SSC 나폴리 이적이 불발된 로드리게스를 최후 영입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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