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유베, 라키티치·베르나르데스키 스왑두고 이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선수 이적과 관련해 며칠 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클럽은 ‘스왑딜’을 노리는 상황인데, 그래서 다니엘레 루가니와 사무엘 움티티 같은 선수들의 이름도 흘러나오고 있다.
눈길을 끄는 이적설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와 유벤투스의 공격 자원 페데르코 베르나르데스키의 이야기다.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진 않으나, 라키티치와 베르나르데스키의 교환을 전제로 한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논의가 오갔다는 점만큼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두 클럽이 원하는 거래의 형태에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와 베르나르데스키의 맞교환을 원하는 듯하고, 유벤투스는 그 거래에 약간의 경제적 이익을 더 얻길 원하는 거로 보인다.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이런 이견이 발생해 협상이 탄력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라키티치와 베르나르데스키는 각자의 클럽에서 주전을 확보하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 시간으로도 팀 내 입지가 잘 반영되고 있다. 다년간 바르셀로나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라키티치는 이번 시즌엔 한 경기 출전(44분)에 그치고 있으며, 베르나르데스키는 그보다도 상황이 더 안 좋다. 그래서 소속 팀을 바꾼다면 출전 기회를 더 잡을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두 클럽의 필요에 의해서 진행되는 거래이기 때문이다.
2일(한국 시각) 마감하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사이에 새로운 소식이 들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