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공격수 이승우(21)가 새로운 팀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 여름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에서 나온 이승우는 벨기에 1부 리그 팀 신트트라위던 VV로 이적했다. 이승우는 이적하자마자 동료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 위치한 과일농장에서 함께 과일을 땄기 때문이다. 신트트라위던은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선수들의 과일농장 체험을 한 영상을 공유했다. 이승우도 열심히 과일을 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비롯해 신트트라위던 선수들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테니스 경기도 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이승우는 새로운 팀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서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클럽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9경기 2골 2도움, 스페인 3부 리그에서 1경기 출전 기록을 남기고 2017년 베로나로 이적했다. 베로나에서는 세리에A 14경기 1골, 세리에B 2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여름 신트트라이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