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장타 두 방, 시즌 21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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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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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오랜만에 시원한 장타 두 방을 몰아쳤다. 오늘 통산 전적에서 자신이 있었던 양키스 다나카를 상대로 2루타를 날린 뒤, 마지막 타석 라이언스에게 홈런까지 때려냈다. 시즌 21호. 지난 시즌과 홈런 수를 맞춘 추신수는 이제 개인 최다기록에 하나만을 남겨뒀다. 오늘 두 팀은 비 때문에 2시간52분 늦게 경기가 열렸다.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로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탬파베이는 끝내기 승리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엘리치는 시즌 43호 홈런을 9회 동점포로 장식했다. 어제는 벨린저가 시즌 43호 홈런을 9회 동점포로 장식한 바 있다. 휴스턴은 이틀 연속 선발투수가 14K 경기를 만들어냈다. 신시내티 아키노는 리스 호스킨스를 제치고 최소 타석 15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호스킨스는 오늘 홈런 두 방. 한편 9월 첫째 월요일(현지)은 미국 노동절로 낮경기가 많이 열렸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추신수 5타수2안타 (.264 .369 .461)
최지만 4타수0안타 (.260 .356 .423)
텍사스(68승71패) 7-0 양키스(90승49패)
W: 마이너(12-8 3.15) L: 다나카(10-8 4.42)
현지 시간 기준 9월 첫 경기에 나선 추신수가 장타 두 방을 터뜨렸다(.264 .369 .461). 양키스 원정에서 리드오프로 출장한 추신수는 3회 2루타에 이어 9회 홈런까지 쏘아올렸다. 2루타는 다나카의 슬라이더, 홈런은 라이언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오늘 경기 전까지 추신수는 통산 슬라이더 상대 장타율이 0.295에 불과했다. 멀티 장타를 친 경기는 올 시즌 7번째. 8월5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약 한 달만에 나온 반가운 경기였다. 양키스 원정에서의 멀티장타 경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텍사스도 리그 선두 양키스를 가볍게 눌렀다. 지난 7경기 6승1패로 올 시즌 가장 먼저 90승에 도달한 양키스는 타선이 6안타 무득점에 머물렀다(득점권 6타수 무안타). 장타도 1회 산체스와 5회 보이트의 2루타 2개가 전부. 오늘 추신수 혼자 장타 두 개를 친 텍사스에 밀리고 말았다(텍사스 4장타). 1회 마자라의 희생플라이로 기분 좋게 출발한 텍사스는 5회 트레비노의 홈런(2호)에 이어 8회 드실즈가 스리런 홈런(4호)으로 쐐기를 박았다. 드실즈는 4타수1홈런 3타점(.250 .334 .356). 안드루스가 5타수3안타(.278 .316 .403). 타선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준 마이너는 7.1이닝 5K 무실점(5안타 1볼넷) 승리를 챙겼다(111구). 다나카는 6이닝 5K 2실점(7안타 2볼넷) 패전(103구). 추신수와의 맞대결 성적은 19타수8안타(0.421)가 됐다. 한편 양키스는 오늘 패배로 220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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