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의 ‘미운 오리’ 이카르디, 파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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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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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미운 오리’ 마우로 이카르디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2019-2020시즌을 보내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던 마우로 이카르디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1년이며, 임대 이적료는 500만 유로(한화 약 66억 원)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카르디의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7,000만 유로(약 930억 원)에 달하는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을 보유하게 됐다.
이카르디는 인터 밀란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골잡이였으며, 한때 주장까지 역임할 정도로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다. 하지만 2018-2019시즌 자신과 아내 완다 나라의 언행 때문에 팀 분위기를 크게 해치는 일을 벌였고, 클럽 수뇌진과 팬들로부터 크나큰 미움을 받았다. 동료들에게도 사실상 따돌림당하는 분위기였다. 알렉시스 산체스 환영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던 게 이를 증명한다.
파리 생제르맹이 이카르디를 영입한 이유는 최근 공격진의 전력 누수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돌았으며,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을 당하는 등 공격진이 흔들렸다. 이에 골 결정력 하나 만큼은 확실한 이카르디를 불러 들여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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