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터키에 완승 거두며 2라운드로…터키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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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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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터키를 잡으며 2라운드로 간다.
체코가 5일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E조 예선 터키와 경기에서 91-76으로 승리했다.
체코는 조별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 조 1위 미국(3승 0패)에 이어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터키는 1승 2패로 일본(0승 3패)과 함께 순위결정전으로 향한다.
체코는 보이체스 흐루반(18점), 온드레이 발빈(17점), 패트릭 아우다(16점), 야로미르 보하칙(15점), 토마스 사토란스키(11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거뒀다. 사토란스키는 야투율은 12.5%(1/8)로 낮았지만, 1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
경기 초반, 기선을 잡은 쪽은 터키였다.
터키는 경기 시작과 함께 세디 오스만이 골밑에서 좋은 몸놀림을 선보이며 리드를 가져왔다. 쿼터 5분여까지 11-6으로 리드. 그러나 터키의 우위는 여기까지였다.
체코는 보하칙의 점퍼와 흐루반의 3점슛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다시 보하칙과 아우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체코는 3쿼터 중반, 터키에 연속 3점슛을 내주며 45-45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흐루반이 돌파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아우다와 발빈의 추가 득점으로 달아난 체코는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터키는 오스만이 3점슛 3개를 포함 24점으로 분전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1승 2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터키는 몬테네그로, 뉴질랜드와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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