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회장 "더 리흐트? 우린 원했으나 선수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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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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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핫이슈’였던 네덜란드 센터백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추진했다고 시인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발언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019~2020시즌 직전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데려왔다. 이어 아약스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인 더 리흐트 확보에도 나섰다. 더 리흐트는 2018~2019시즌 아약스의 정규리그 및 FA컵 2관왕을 이끌었다. 아울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도 지휘했다. 여름이적시장 문이 열리자 이제 21세에 불과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유럽 명문 구단들이 줄을 섰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구단 TV와 공식 회견에서 “더 리흐트는 바르셀로나가 데려오고자 했던 타깃 중 하나였다“며 그에 대한 관심을 시인한 뒤 “하지만 그는 바르셀로나로 오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더 리흐트는 여러 구단과 줄다리기 끝에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와 계약했다. 이적료는 1000억원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에서 크고 작은 실수들로 3골을 내주며 아직 갈 길이 멀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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