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르 퀴프>가 황의조의 한국 국가대표팀 득점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황의조는 5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서 치러진 한국과 조지아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 리그1 보르도의 선수가 된 황의조가 멀티골을 넣자, 프랑스 언론도 이를 놓치지 않았다.

<르 퀴프>는 “보르도가 믿는 선수 황의조가 두 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합작했다. 다만 황의조의 두 골에도 한국이 승리하기엔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소개했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1 보르도로 이적한 뒤 데뷔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고,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뒤에도 곧바로 골을 터뜨리며 뜨거운 발등을 자랑하고 있다. ‘보르도가 믿는 선수’라는 수식어가 붙은 황의조가 앞으로 국가대표팀과 보르도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 것인지 계속해서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