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축구 대표팀, ‘여자 축구계 명장’ 페드로스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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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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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새 사령탑으로 레날 페드로스(48) 전 올랭피크 리옹 여자팀 감독을 물망에 올렸다.
프랑스 레퀴프는 8일(현지시간) 페드로스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대한축구협회에서 여자대표팀 사령탑과 관련해 페드로스와 접촉했다”며 “여자 대표팀 훈련과 운영 등 감독직과 관련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페드로스 감독을 선임해 최근 선수 폭행설에 휘말린 최인철(47) 감독을 대체하겠다는 뜻이다. 최인철 감독은 여자 대표팀은 물론, 과거 인천 현대제철 선수와 학원 축구팀 선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최 감독과 계약 해지를 검토하며 새 사령탑 후보와 협상을 병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부터 올해 여름까지 리옹 여자팀을 이끈 페드로스 감독은 여자 축구계 명장으로 불린다. 페드로스 감독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위민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여자축구 올해의 감독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페드로스 감독은 축구협회가 새 사령탑 후보군 10여명을 검증한 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던 4명 중 유일한 외국인 지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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