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의 칭찬, “요즘 시대에 피르미누 만한 애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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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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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27)를 칭찬했다.
벵거는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요즘 피르미누와 같은 스타일의 공격수는 찾기 힘들다”며 “피르미누는 동료를 위해 희생하며, 그들을 빛나게 만든다”고 밝혔다.
또한 벵거는 피르미누를 ‘관대한 선수’라 칭했다. 피르미누가 연계 위주로 플레이 하며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를 전폭 지원하고 있기 때문. 벵거는 “피르미누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루이스 수아레즈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피르미누는 2015년 독일 호펜하임에서 리버풀로 합류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하에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피르미누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41경기에 출전해 50골 29도움을 기록 중이다.
역사적인 기록도 세웠다. 지난 정규리그 4라운드 번리전에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피르미누는 한 골을 추가하며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50골을 넣은 브라질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2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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