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잃은 토트넘, 바르셀로나 '긴급 영입' 떠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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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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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공격수 기근을 겪게 됐다. 최근 비슷한 상황에서 긴급 영입을 추진한 바르셀로나 선례를 따를까.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한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54초 만에 부상을 입었다.
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에 이어 자리를 대신 해주던 손흥민까지 잃게 됐다.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할 수는 있지만, 4위권 다툼이 한창인 가운데 토트넘 입장에선 확실한 최전방 자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법 하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우스만 뎀벨레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새로운 공격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은 닫혔지만 스페인라리가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5개월 이상 제외되면 새로운 계약 허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의료 보고서를 제출한 바르셀로나는 영입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토트넘 팬들은 SNS를 통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도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스턴빌라전이 끝난 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긴급 영입과 관련된 질문에 "가능성을 검토해보지 않았다. 솔직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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