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신인 이현중의 데이비슨大, 세인트 조셉大에 0.7초 남기고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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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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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이현중의 활약에도 데이비슨 대학은 패배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하간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CAA 디비전Ⅰ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 세인트 조셉 대학과의 경기에서 72-73으로 분패했다.
이현중은 12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켈란 그래디(20득점 4리바운드), 카터 콜린스(16득점 5리바운드), 루카 브리코비치(16득점 2리바운드) 등 삼각 편대의 퍼포먼스도 대단했다. 그러나 후반 대역전극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전반까지만 해도 데이비슨 대학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다. 40-21로 앞서며 주도권을 확실히 쥐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부터 세인트 조셉 대학의 맹공이 펼쳐졌다. 전반에 21득점에 불과했던 그들은 후반에만 52득점을 퍼부으며 데이비슨 대학을 당황케 했다.
세인트 조셉 대학은 이날 2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카메론 브라운이 버티고 있었다. 경기 종료 0.7초 전 극적인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데이비슨 대학의 3연승 꿈을 무너뜨렸다.
한편 이현중은 장기인 3점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많은 자유투를 얻어냈고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잠시 연승 행진을 멈춘 데이비슨 대학은 오는 23일 로드 아일랜드 대학 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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