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역전 만루포' 한화, 롯데 13-6 완파…롯데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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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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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한화가 역전 드라마를 썼다.
한화 이글스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에서 13-6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시즌 32승 23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롯데는 23승 31패가 됐다.
초반 흐름은 롯데였다. 1사 후 정훈-손아섭(2루타)이 연속안타로 2, 3루를 만든 뒤 이대호가 2루수 쪽으로 1타점 내야땅볼을 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번즈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신본기의 희생번트, 한동희의 사구로 2사 1, 2루가 됐고, 후속타자 전준우가 1타점 우전 적시타에 성공했다.
롯데의 득점은 계속됐다. 3회 선두타자 손아섭의 2루타와 3루 도루로 2사 3루가 됐다. 번즈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냈고, 곧바로 신본기가 가운데로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루키 한동희가 휠러의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데뷔 첫 홈런을 3점홈런으로 장식했다. 생일날에 나온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6-0 롯데 리드.
한화가 4회초부터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이성열이 안타를 친 뒤 제러드 호잉이 추격의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5회엔 최재훈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서 유격수 신본기가 이용규의 땅볼 타구를 놓쳤다. 이닝 종료가 아닌, 2사 1, 2루 찬스가 이어졌고, 정근우-이성열이 연속 적시타로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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