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싱글A 두 번째 경기 만에 만루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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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옥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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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동훈 기자]강정호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강정호(31)가 싱글A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팀 브래든턴 머로더스 소속 강정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샬롯 스톤 크랩스전에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소속팀은 7-6으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2016년 겨울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17년 미국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1년을 통째로 날렸다. 올해 4월에 간신히 비자를 받아 복귀를 노리고 있다.
강정호는 5월부터 파이어리츠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수비, 타격 등 단계적인 훈련을 거쳐 2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실전 두 번째 경기 만에 안타와 홈런을 신고한 것이다.
한편 2015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2시즌 통산 2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홈런 36개, OPS 0.83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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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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