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9020만 유로(약 1130억 원)'.

유럽 축구 선수들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주기적으로 산정 및 발표하고 있는 CIES(국제스포츠연구센터)가 2018 6월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선수 이적시장 가치 TOP 100을 발표했다. 

이 리스트를 살펴보면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1위를 차지했고, 대한민국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은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CIES가 추정한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9020만 유로(약 1130억 원)이었다. 1위를 차지한 케인의 이적시장 가치는 약 2억 유로(약 2500억 원)이었다.

1위 케인을 기준으로 TOP 10 리스트를 살펴보면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 살라, 알리, 데브라이너, 그리즈만, 디발라, 루카쿠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39위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35위 사디오 마네, 40위 임모빌레, 42위 아센시오 등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높은 이적시장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CIES의 산정 기준은 크게 현재 활약상, 나이, 계약기간 등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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