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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MLB닷컴 "추신수, 올스타 경험 없는 텍사스 최고 선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23 하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6 댓글0건

본문

[일간스포츠 이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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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가 올스타 출전 경험이 없는 스타로 손꼽혔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전 경험은 없지만, 최고로 불리는 선수를 각 구단에서 한 명씩, 총 30명을 선정했다.

텍사스에서는 추신수가 뽑혔다.

빅리그 14년차 추신수는 한 번도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통산 13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177홈런, 668타점, 807득점, 132도루를 기록 중인 추신수에 대해 MLB.com은 지난 2일에도 "추신수가 한 번도 올스타전에 뛰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올해도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 추신수는 5일 현재 타율 0.266, 9홈런, 24타점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린 J.D. 마르티네스(보스턴, 타율 0.315·19홈런·50타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타율 0.283·6홈런·20타점),등의 인기가 더 높다.

하지만 MLB.com은 "추신수는 메모리얼 데이(5월 27일)에 끝내기 홈런을 치며 아시아 선수의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일반적인 평가보다 훨씬 뛰어나고, 오랫동안 꾸준히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추신수는 5월 27일 캔자스시티전에서 개인 통산 176번째 홈런을 치며 마쓰이 히데키(일본, 175홈런)를 제치고 아시아 타자 가운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홈런 1위에 올랐다.

MLB.com은 추신수 외에도 리치 힐(LA 다저스) 조시 레딕(휴스턴) 릭 포셀로(보스턴) 등을 '올스타 출전 경험이 없는 스타'로 꼽았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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