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앨버스, 7승 다승 1위...카스티요는 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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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옥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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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한화를 거쳐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투수 앨버스(오릭스)와 카스티요(세이부)가 나란히 승리를 합창했다.
앨버스는 5일 열린 한신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6.2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한신의 에이스 랜디 메신저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메신저는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회 3타자 연속 삼진으로 출발한 앨버스는 4회 내야 안타-2루타-단타, 3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실점을 막아냈고 7회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은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 선취점을 뽑은 오릭스는 1-2로 뒤진 5회 요시다 다다시와 마레로의 백투백 솔로 홈런으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앨버스는 이날 승리로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 2.63은 부문 6위다.
카스티요도 5일 요코하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다.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의 빼어난 피칭을 했다. 세이부는 5회까지 2-1로 앞서다 후반 홈런 4방을 터뜨리며 8-1로 승리했다.
카스티요는 10경기에서 QS를 5차례 던지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세이부가 퍼시픽리그 1위를 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한화에서 홈런포를 과시했던 로사리오(한신)는 48경기에서 타율 2할3푼 4홈런 22타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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