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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매번 덩크슛? 비디오 게임인 줄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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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4 찌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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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부진 속 고군분투했지만… 팀 3연패 벼랑 르브론 제임스201806082104_12130923962360_1_2018060821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지난 1일(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파이널 1차전 경기 도중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심판의 판정을 아쉬워하고 있다.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제임스가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AP뉴시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식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너는 다른 선수보다 더 크고 강하고 빠르잖아. 매번 드라이브인을 성공하고 매번 덩크슛을 터뜨릴 거야. 하지만 절대 지치지는 않을 거야.’ 마치 비디오 게임처럼 피로도를 ‘0’으로, 부상 위험을 ‘0’으로 설정하는 것처럼요.”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팀 연습을 마친 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기자회견장에 웃음이 일고 제임스도 피식 웃었지만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 말이었다. 쉬지 않고 혼자서 팀을 이끄는 괴로움을 에둘러 표현한 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마다 48분 중 42분씩을 출장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동료들의 부진, 계속된 접전 상황 때문에 코칭스태프는 제임스를 벤치에 앉히지 못했다. 제임스는 평균 34.5득점(1위)으로 팀 득점의 33%를 책임졌다.

기어이 NBA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상대는 막강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클리블랜드는 지난해처럼 첫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제임스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9일의 4차전을 앞두고 돌연 골든스테이트를 치켜세웠다. 그는 “주전 5명의 재능을 따진다면, 사람들은 골든스테이트가 우리보다 낫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그저 사실을 말해보자”며 이례적으로 상대 선수들을 하나하나 거론했다. 그는 “그 팀(골든스테이트)에는 2명의 MVP(케빈 듀란트, 스테픈 커리)가 있다. 또 한 쿼터에 40득점을 올리기도 하는 클레이 탐슨도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최고의 수비수인 드레이먼드 그린도, 파이널 MVP(안드레 이궈달라)에 올스타 데이비드 웨스트도 그 팀”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우리 팀에도 많은 재능이 있고, 파이널 3경기 중 2경기에서는 거의 이길 뻔했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의 전력도 만만찮다는 말이었지만 여론의 해석은 달랐다.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동료들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서운함을 드러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클리블랜드는 전날 3차전에서 1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앞선 1차전에서는 제이알 스미스의 이해할 수 없는 ‘역주행’으로 승리를 놓쳤다. 스미스의 행위는 조롱거리가 됐다. 미국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팀원들은 스미스의 영상을 시청하며 “항상 경기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되새겼다고 한다.

슈퍼스타와 함께 뛰는 클리블랜드 선수들도 마음이 곱지만은 않다. 1차전에서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스미스는 “제임스와 함께 플레이하는 건 축복이자 저주”라고 했다. 팀 동료로서의 수혜만큼 부담도 크단 얘기다. 슛 난조에 빠진 조던 클락슨도 ‘축복이자 저주’라는 말에 동의했다. 래리 낸스 주니어는 “ESPN을 틀기만 하면 ‘제임스가 또 도움을 못 받는구나’ 하는 말을 듣는다”고 토로했다.

NBA 파이널 시리즈 전적 0-3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한 전례는 없다. 이제 NBA 팬들의 관심은 우승 트로피의 향방보다는 제임스의 시즌 이후 행보에 쏠린다. 제임스는 보스턴 셀틱스에 번번이 가로막혀 우승에 실패하자 2010년 여름 마이애미 히트로의 이적을 선언했었다. NBC스포츠는 “제임스가 더 나은 동료를 만나기 위해 또 클리블랜드를 떠날 것인가?”라는 기사를 썼다.

이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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