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의 후랭코프' 두산, 우승 확률 68% 채울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8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무패' 세스 후랭코프(30)를 앞세워 40승 선착에 도전한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위닝시리즈와 함께 2연승을 달린 두산은 39승 20패로 2위 SK(34승 25패)에 5경기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40승 선착까지 1승 만을 남겨둔 상태로 역대 40승 선착팀의 경우 정규시즌 우승 확률이 67.9%(28차례 중 19차례, 1982~1999 전후기리그, 1999~2000 양대리그 제외)다. 한국시리즈 우승확률은 53.6%(28차례 중 15차례).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후랭코프를 예고했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며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양현종(KIA)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화전에서는 3⅔이닝 6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27일 삼성전과 2일 KIA전에서는 각각 5이닝, 6이닝을 소화해 무실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매경기 투구 수가 다소 많은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마운드에서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린드블럼과 함께 두산의 '외인 원투펀치'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NC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2승 6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삼성전에서는 4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4월 27일 등판해 5⅔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홈런 한 개를 맞기는 했지만 안타를 4개 밖에 허용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다만 수비 도움을 받지 않아 패전을 떠안았다. / bellstop@osen.co.kr
기사제공 OSE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