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동료' 보쉬, "르브론? 휴스턴 갈 것 같은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찌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9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과거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었던 크리스 보쉬(34)가 르브론 제임스(3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차기 행선지로 휴스턴 로키츠를 예상했다.
미국 선센티널은 8일(한국시간) "보쉬가 르브론이 휴스턴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르브론이 휴스턴으로 간다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르브론과 클리블랜드의 계약 기간은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채 2018-2019시즌에 종료된다. 보통 핵심 선수들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와 계약을 미리 종료할지, 아니면 계약을 지속할지 정할 수 있다. 르브론이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2018 여름에 계약이 종료된다.
이 때문에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르브론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하고 있는 시점에서 보쉬가 휴스턴 이적을 예상했다.
휴스턴은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시즌을 마쳤다. 크리스 폴(33), 제임스 하든(29) 등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를 넘지 못해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골든스테이트와 파이널을 치르는 가운데 현재 0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1패만 더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내주게 된다. 2년 연속 우승을 놓치게 된다면 르브론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르브론은 우승 욕심이 강한 선수다.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라도 휴스턴으로 이적, 폴, 하든과 함께 슈퍼 팀을 결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르브론은 과거에도 마이애미에서 드웨인 웨이드(36·마이애미), 보쉬와 힘을 합쳐 여러 번 우승을 차지했다.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METOO 기사 더보기
이슈팀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타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