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현재 여름 이적시장, 22일 동안 3540억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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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8 여름 이적시장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주도하고 있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쓴 돈만 어마어마하다.
곧 개막이 임박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못지 않게 이번 여름 이적시장도 뜨겁다. 전력 보강에 나선 상위권 팀들은 일찌감치 과감한 배팅에 나섰고, EPL 팀들이 먼저 시작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EPL 팀들의 이적 시장 초반을 분석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먼저 시작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도중 나비 케이타(RB 라히프치히) 영입을 조기에 확정 지었고, 이번 여름 초반 AS모나코 미드필더 파비뉴를 데려왔다. 중원 보강이 우선이기에 발 빠르게 움직여 두 선수를 얻을 수 있었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맨유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미드필더 프레드와 디오고 달롯(포르투)를 품에 안았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리빌딩 시작을 알리는 영입이라 할 수 있다.
레스터 시티도 리버풀과 맨유 만큼 크지 않지만, 적극적이다. 히카르두 페레이라(포르투)는 물론 조니 에반스(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카드로 알찬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EPL 팀들이 쓴 돈은 총 2억 8,000만 유로(약 3,540억 원). 그 중 리버풀이 1억 1,200만 유로(약 1,146억 원)을 썼고, 그 다음으로 맨유가 8,200만 유로(약 1,037억 원)를 소비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아직 큰 손인 맨체스터 시티가 움직이지 않았고,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도 선수 영입에 나서지 않았다.
초반 많은 돈을 쓴 EPL이 오는 8월 9일에 마감되는 이적시장까지 얼마나 많은 이적료를 지출할 지 주목된다.
▲EPL 2018년 여름 이적료 상위 목록(2018년 6월 9일 현재)
1. 파비뉴(AS모나코→리버풀): 6,000만 유로(약 758억 원)
2. 프레드(샤흐타르→맨유): 6,000만 유로(약 758억 원)
3. 나비 케이타(라히프치히→리버풀): 5,200만 유로(약 657억 원)
4. 히카르두 페레이라(포르투→레스터): 2,200만 유로(약 278억 원)
5. 디오고 달로트(포르투→맨유): 2,200만 유로(약 278억 원)
사진=라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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