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조준' GSW, 트레이드 위해 탐슨‧그린 내보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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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 / 사진=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자랑하는 '판타스틱 4'가 해체되는 것일까. 골든스테이트가 앤서니 데이비스(25)를 데려오기 위해 클레이 탐슨(28), 드레이먼드 그린(28)을 내보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전력 보강을 위해 데이비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해 탐슨과 그린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테픈 커리(30), 케빈 듀랜트(30), 탐슨, 그린 등이 구성된 '판타스틱 4'는 리그 최고 전력을 자랑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이 4명의 선수를 앞세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무너트리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판타스틱 4'를 다음 시즌에도 계속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약점 중 하나인 골밑을 보강하기 위해 데이비스를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리그 톱 레벨급 기량을 가진 데이비스는 올 시즌 평균 득점 28.1점, 리바운드 11.1개, 어시스트 2.3개를 기록했다. 덕분에 뉴올리언스는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 기세를 몰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도 올랐다.
골든스테이트가 '판타스틱 4'를 지킨 채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 대신 주전 선수들인 그린과 탐슨을 이용해 데이비스 영입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커리와 듀랜트 등 슈퍼스타들과 비교해 다소 이름값이 떨어진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과 탐슨을 내보내고, 데이비스로 '빅3'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뉴올리언스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항상 우승권을 유지하는 골든스테이트의 러브콜에 데이비스의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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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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