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강 NOW] 최종 모의고사 1승 1무 2패…'월드컵 불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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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찌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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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신태용호가 세네갈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그로딕에서 킥오프한 비공개 평가전에서 세네갈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최종 평가전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또 다시 승리하지 못했다. 온두라스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볼리비아, 세네갈까지 시원한 승리는 없었다. 보스니아전에서는 월드컵 출정식이었으나 1-3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볼리비아전에서는 파워프로그램의 여파가 있어 경기까지 영향을 줬다. 결과는 0-0 무승부. 승리는 없었다.
그리고 비공개 평가전 세네갈전. 모든 것이 가려진 그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은 자신이 보여주려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또 다시 승리는 들리지 않았다. 결과는 0-2. 이번에는 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결과로만 불안한 수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준비해야 하는 대표 팀의 숙제는 여전하다.
한국은 김신욱(84분 주세종), 손흥민, 구자철, 기성용, 장현수, 김영권, 이재성, 이용(37분 고요한), 이승우(57분 정우영), 김민우, 조현우를 선발로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10분 은디아예, 후반 42분 코나테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물론 신태용 감독이 할 이야기는 많다. 스웨덴이 정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하루 전 “들리는 정보에 따르면 스웨덴이 세네갈을 통해 경기 정보를 가져가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노출이 될 것 같아 고민 중이다. 패턴을 해야 하는데 유출 가능성이 99%”라며 이번 경기에서도 일부를 감추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신태용 감독은 완전체를 보여주지 않은 셈이다.
이제 대표 팀은 러싱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한다. 대표 팀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더욱 무거워졌다. 과연 대표 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제 스웨덴전까지 6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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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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