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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왜 외야에? 컵스 매든 감독의 기이한 용병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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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4 옥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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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시카고 컵스의 조 매든(64) 감독이 경기 도중 독특한 선수 기용법을 선보였다.

조 매든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밀리던 8회 수비 도중 투수 브라이언 듀엔싱(35)과 스티브 시섹(30)을 좌익수로 내보냈다.

이는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투수를 한 명이라도 아끼려는 조 매든의 안배였다. 8회 등판한 우완 투수 스티브 시섹은 선두타자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밀워키가 좌타자 에릭 테임즈를 대타로 내보내면서 경기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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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이 투수 브라이언 듀엔싱을 좌익수로 세우는 독특한 용병술을 펼쳤다. 사진=AFPBBNews=News1
상황을 지켜본 조 매든은 좌완 투수 브라이언 듀엔싱을 투입하면서 좌익수 카일 슈와버를 뺐고, 마운드에 있던 시섹을 슈와버의 자리로 보냈다. 이어 듀엔싱이 에릭 테임즈를 삼진 처리하자 다시 시섹과 듀엔싱의 포지션을 맞바꿨고, 시섹이 케인을 잡아내자 듀엔싱을 마운드로 보냈다. 임무를 마친 시섹은 윌슨 콘트레라스와 교체되어 외야가 아닌 덕아웃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밀워키 투수 코리 크네이블이 이어진 9회초를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듀엔싱 역시 마음 편히 글러브를 벗을 수 있었다.

밀워키 타자들은 두 투수가 외야 수비를 맡는 동안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날리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브라이언 듀엔싱이 “조금 두려웠다. 이 쪽으로 타구가 날아오지 않기를 바랬다”고 말한 반면 스티브 시섹은 “언젠가 그런 기회가 찾아오기를 원했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독특한 기용을 펼친 조 매든 감독은 “연장전에 돌입할 것을 대비해 투수를 아꼈다. 언제나 이렇게 잘 풀리지는 않겠지만, 오늘은 잘 됐다”고 언급했다.

컵스는 이날 경기 타선의 부진 속에 0-1로 패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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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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