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강정호(31)가 올해 트리플A에서 첫 타점을 올렸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 A팀인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톨리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 A팀)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싱글A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강정호는 트리플A로 조기 승격했지만, 현재 타격감은 좋지 않다. 트리플A 4경기에서 타율 0.067(15타수 1안타)로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타점도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신고했다.

이날 1회말 1사 3루에서 희생 플라이를 때려냈을 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7-3으로 승리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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