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컨디션 난조로 선발 제외…롯데 포수 김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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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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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SK의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편도가 부어 선발에서 제외됐다.
SK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노수광(우익수)-한동민(지명타자)-최정(3루수)-김동엽(좌익수)-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나주환(유격수)-김강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편도가 부은 로맥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지난 며칠 간 편도가 부어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로맥 대신 베테랑 박정권이 1루를 맡으며, 또 다른 베테랑 김강민이 선발 중견수에 배치됐다. 지명타자는 한동민이 책임진다.
이에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채태인(1루수)-이대호(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앤디 번즈(2루수)-김사훈(포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비교해 3루와 포수에서 변화가 있다. 유격수였던 신본기가 3루로 이동했고, 황진수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유격수는 문규현의 담당. 포수는 나종덕 대신 김사훈이 맡는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시즌 7승을 노리는 박종훈(SK)과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 나서는 박세웅(롯데)이 맞붙는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인천 =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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