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투나잇] '13호포' 토레스, 양키스 차세대 스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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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버 토레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양키스의 미래’ 토레스, 13호포로 팀 승리 견인
토레스가 양키스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거듭났다. 이날 토레스는 1-2로 끌려가던 경기를 3점 홈런으로 뒤집으며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이날 상대했던 투수는 최근 잘 나가던 좌완 스넬이었다. 양키스 선발 헤르만은 빅리그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AL 신인왕 유력 후보
토레스
45G 타율 .295 13홈런 33타점 OPS .928 fWAR 1.2
오타니
타자 : 43G 타율 .289 6홈런 20타점 OPS .907 fWAR 0.9
투수 : 9G 4승 1패 ERA 3.10 49.1이닝 20볼넷 61탈삼진 fWAR 1.1
‘명품 투수전’ BOS 프라이스, '킹' 펠릭스와의 대결 판정승
명성에 걸맞은 투수전이 펼쳐졌다. 프라이스는 7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애틀을 꺾었다. 패전을 당하기는 했지만, 에르난데스도 7이닝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맞섰다. 킴브렐은 위기의 순간 병살타로 팀 승리를 지켰다.
휴스턴, 벌랜더 앞세워 3연전 스윕...OAK, 5할 승률 붕괴
벌랜더는 개인 5연승 행진을 달렸다. 오클랜드를 상대로 홈런 2방을 맞았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평균자책은 여전히 1점대. (1.61) 데이비스는 시즌 20호 홈런으로 벌랜더에게 타격을 입혔다. 하지만 팀은 휴스턴 3연전 스윕을 당하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 연장 16회 승부 끝 승리…롱고리아 골절상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 4연전 스윕을 면했다. 연장 16회 타선이 3점을 추가하며 연패에서 탈출. 하지만 롱고리아가 골절상을 당하는 뼈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왼손에 사구를 맞으며 5번 중수골 골절상을 당한 것. 이는 범가너가 당한 부상 부위와 유사하다.
ARI, 페랄타 홈런포 2방으로 메츠 제압
애리조나가 다저스와의 경기차를 2.5경기로 벌렸다. 페랄타는 팀이 필요할 때 홈런포로 추가점을 안겼다. 4회와 8회 1점 홈런을 날리며 도망가는 팀에 추진력을 더했다. 최근 살아나고 있는 골드슈미트도 시즌 13호포를 날렸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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