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 시즌 개인 최다 29G 연속 출루…텍사스는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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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맞대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삼진은 2차례 당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74에서 .271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이날 29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 자신의 한 시즌 최다기록을 넘어섰다. 종전 기록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었던 2008시즌 작성한 28경기 연속 출루였다. 두 시즌에 걸쳐 달성한 기록은 2012~2013시즌에 세운 35경기 연속 출루다.
1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텍사스가 5-6으로 뒤진 2회말 1사 상황서 맞이한 2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채드 베티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낸 것.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후에는 번번이 출루에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2사 상황에서 맞이한 4번째 타석에서도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와의 맞대결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추신수에겐 이후 더 이상의 타석이 주어지지 않았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마운드가 무너져 5-9로 패, 7연패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의 시즌전적은 27승 44패가 됐다. 선발투수 요한더 멘데스가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자책)에 그쳤고, 타선도 1회말 5득점을 만든 이후 8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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