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김진현이 한국골프대전서 17골 중 7골을 기록하며 권역 1위 탈환에 기여했다.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는 27일 열린 ‘2019 U리그’ 13R 한국골프대와 경기에서 김진현의 7골에 힘입어 17-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용인대는 중앙대를 꺾고 권역 1위에 올라섰다.

[용인대vs한국골프대 MOY 김진현 선수의 인터뷰]

Q. 17골 중 7골을 기록했는데 경기 소감은?
A. 중앙대의 마지막 경기가 한국골프대전이다. 골득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득점을 내고자 했다. 7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에 좋은 기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쉽다.

 
Q. 권역 1위에 올라선 소감은?
A. 우리는 2등이 아닌 1등이라 생각한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순위를 뺏기지 않기 위해 남은 경기도 열심히 임할 것이다. 

Q. 개인 득점 순위 3위로 올라간 소감은?
A. 다른 선수들의 비해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는데 3위에 감사하다.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해 1위에 오르고 싶다. 

Q. 다음 중앙대전에 임하는 각오는?
A. 중앙대와 경기인 만큼 더더욱 간절하다. 남은 3주 동안 중앙대전에 맞춘 훈련을 중점적으로 할 것이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구상한 나의 플레이가 경기서도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