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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포체티노, “챔스 준우승, 2002 월드컵만큼 가슴 아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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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여전히 아픔을 느끼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비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의 팀이었다.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를 극적으로 무너뜨렸고, 복병 아약스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상대팀은 리버풀이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패배를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비교했다. 먼저 그는 “나는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나에게 축구는 영광에 관련된 일이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승리의 기쁨과 같은 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내가 이곳에서 보내는 6번째 시즌이다. 나는 믿을 수 없는 환경 속에 있다. 훈련장도 엄청나다. 우리는 세게 최고의 경기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축구는 영광이다. 우승에 관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02 월드컵의 아픔을 전했다. 그는 “항상 우승의 꿈을 꿨다. 우리는 우승 후보였다. 몇 년 동안 패배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나는 집에 머물렀고 10일 동안 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또 다른 꿈은 토트넘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가까웠다. 가장 큰 트로피다. 아무도 기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망스러웠다. 다시 도전이 시작됐다. 구단 역사를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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