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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결승골 주인공' 울산 김인성, "정말로 우승하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6 댓글0건

본문

 

 

 

결승골로 울산 현대를 승리로 이끈 김인성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원정 경기서 수원 삼성에 2-0으로 승리했다.

김인성이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주니오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더했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63점으로 같은 날 대구에 패한 전북 현대(승점63)과 동률을 이뤘다. 다득점에서도 1골 차로 전북을 바짝 추격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김인성은 경기 후 “정말로 우승을 하고 싶다. 힘들어도 버티고 있다. 계속 잘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는 순간 우승과 멀어지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프로연맹의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던 김도훈 감독이 다음 경기인 성남FC전부터 벤치로 돌아온다.

김인성은 “감독님이 안 계셔서 힘들었다. 감독님이 계시면 우리팀이 하나가 될 수 있다. 이제 돌아오시니까 다시 원팀으로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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