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독설 “장현수 태클 기본 안됐다..김민우 크로스 연습 안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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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로스토프(러시아)=사진 표명중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대표팀 후배들에게 독설을 날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충분히 잘 싸웠다. 잘 싸우고도 패했다. 실점의 빌미가 된 초보적인 실수,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플레이에 아쉬움이 더 남는 이유다.
선제 실점은 장현수의 핸드볼 파울로 나왔다. 다소 성급하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한 장현수의 팔에 볼이 맞았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독설이 나왔다. 이영표 위원은 "저 상황에서는 태클이 들어가면 안된다. 태클 없이 막아서면 된다. 태클을 확실할 때만 해야 한다"며 "축구의 기본은 태클을 하지 않아야 하는 장면이다. 이 경기를 학생들도 볼 텐데 저 상황에서는 태클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수비수였기에 더 확실하게 파악한 상황이다.
자유로운 상황에서 김민우의 크로스가 허공을 가르자 독설이 이어졌다. 이영표 위원은 "소속팀에서 연습을 하지 않은 것이다. 상대 마크가 없는 상황에서 저런 크로스를 보내는 것은 연습 부족이다"고 말했다.(사진=장현수)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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