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챙겼다.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42승 35패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컵스는 42승 34패가 됐다.

다저스는 2점을 모두 홈런으로 뽑았다. 2회 키케 에르난데스가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8회에는 역시 선두타자로 나선 크리스 테일러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는 마지막 9회초 1사 1, 3루서 하비에르 바에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카일 슈와버를 포수 앞 땅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을 챙겼다. 잰슨은 시즌 20세이브에 성공. 반면 컵스 선발투수 듀안 언더우드 주니어는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마에다 겐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당신은 이 배우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 

▶영상 보러가기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