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성현 결승타' SK , KIA에 3-2 1점차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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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쵸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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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27일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SK와이번스가 김성현의 결승타로 KIA타이거즈에 1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양 팀의 선발투수의 호투로 승부는 매우 치열했다. SK의 선발투수 산체스가 7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팀이 8회초 동점을 허용하며 아깝게 승리를 날렸다.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 완투패했다. 타선에서는 SK 김성현이 결승타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SK가 먼저 0의 균형을 깨트렸다. 3회말 나주환의 좌측안타와 김강민의 번트로 1사 2루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노수광의 안타와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나주환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KIA의 타선은 상대 선발 산체스에게 꽁꽁 묶여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5회까지 침묵했다. 하지만 6회초 2사 상황에서 최형우의 볼넷과 도루, 이범호의 안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SK는 KIA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최정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김동엽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재원이 중전적시타를 치며 2-1로 앞섰다.
곧바로 KIA는 균형을 맞췄다. 8회초 바뀐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선두타자 버나디나가 시즌 12호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하지만 SK가 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8회말 1사 2루의 상황에서 김성현이 타점을 올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9회초 KIA 선두타자 이범호의 볼넷으로 SK의 위기가 고조됐으나 이명기의 번트타구가 뜨면서 투수 신재웅이 플라이로 잡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마침 1루로 복귀하지 못한 1루 주자 까지 아웃되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후속 타자 정성훈과 나지완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KIA는 아쉬움을 남겼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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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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